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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 ㈜썸씽스페셜, ‘스틸 얼라이브’-‘배틀인더박스’ 포맷 독일 등과 수출계약 성공
2023-12-07

㈜썸씽스페셜, ‘스틸 얼라이브’-‘배틀인더박스’ 포맷 독일 등과 수출계약 성공

  • 기자명 최아람 기자 
  입력 2023.11.23 13:08

(사진=㈜썸씽스페셜 제공)
(사진=㈜썸씽스페셜 제공)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썸씽스페셜(Something Special)은 지난 10월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 콘텐츠 마켓인 MIPCOM에서 예능 포맷인 ‘스틸얼라이브(Still Alive)’를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 포맷 IP 전문 기획 제작 유통 사업자인 썸씽스페셜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동관 사업자로 MIPCOM에 참여했다

썸씽스페셜은 또 포맷 해외 사업작인 ‘배틀인더박스(Battle In the Box. 원저작권자: N미디어)’를 영국과 독일에 이어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15여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포맷랩 지원 사업작인 ‘스틸얼라이브’는 국내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크라임씬’의 작가였던 김미연·이보라 작가팀이 고안한 작품으로 일명 ‘데스 하우스’에 초대된 10명의 초대자와 집주인 간에 펼쳐지는 고도의 심리와 눈치싸움을 코믹하게 풀어낸 리얼리티 추리게임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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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은 데스하우스 집주인의 ‘데스룰’이 무엇인지 맞춰야 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게임의 승리자가 된다.

독일 무브미 사의 마이클 기얼세멜 디렉터는 “'스틸얼라이브'는 추리 리얼리티의 세팅과 게임 요소를 결합한 매우 독특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맷”이라며 “이 놀라운 포맷이 독일판으로 어떻게 제작돼 선보일지 벌써부터 설렌다”고 전했다.

‘배틀인더박스’는 국내 독립제작사 N미디어사의 예능 포맷으로 ‘고립된 공간, 움직이는 벽으로 나누어진 2개의 룸에서 펼쳐지는 공간 확보 게임 쇼’로 2022년 MBN에서 방영된 바 있으며, 썸씽스페셜이 포맷 해외 사업 대행을 담당해오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영상산업 도약 전략으로 콘텐츠 창작자·제작자가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그 IP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황진우 썸씽스페셜의 대표는 “이러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회사로, IP확보가 어떻게 다양한 수익 창출까지 연결되는지 증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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